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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Crazy님의 입장은 잘 읽었습니다만
자기 아들놈 때린놈을 혼쭐나게 패주는 것이 아버지의 의무라는 것은 오늘 처음 알았네요.
그리고 이 포스팅의 입장은 어느 정도 이해하려고 노력해 볼수는 있지만,
그 회장님의 입장은 정말로 수용하기가 곤란하군요.
예, 그렇습니다. 수용하지 않아도 되죠. 다들 다른 입장이니까요. 그러니까 제 말은, 나와 다른 상대의 뜻을 끝내 수용하라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입장이 다르다" 라는 것을 수용하면 된다는 것이지요.
밤이 깊었군요. 못다한 잠 편히 주무세요 :D
맞고 들어온 아들을 보며 열받은 아버지 마음은 어느정도 이해가지만...
방송에 나온 그대로 라면... 대응법이 일반인이 이해할수 있는 수준을 좀 오버하긴 했죠...
하지만... 그 현장에 있지 않은 이상... 진실은 알수 없는 것이겠죠...
아니..저도 김승연 회장이 폭력을 휘둘렀다는 쪽으로 해석은 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의 입장에선 그것이 당연한 행동이라고 보는 것이죠. 이처럼 모두가 다 다른 상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겨나는 입장 차이일 뿐이라는 거죠.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은 행동을 보일 수는 없는 것이고 그게 바로 인간이 생각하는 힘이죠 후훟
근데 아버지의 입장에서 정답은 법대로 아닙니까. 김승연 회장이라면 더더욱 그게 정답이죠. 법에 기대봤자 성과도 없이 보복이나 두려워해야 하는 소시민들과 달리 재벌회장쯤이면 그 법대로가 훨씬 쉽고 결과도 확실하며 사후처리도 나름 만족스러울 수 있었을텐데요. 양아치들 죄다 깜빵 보내든지, 룸살롱 장기영업정지 시키든지 간에 경찰들과 검찰들이 알아서 다 처리해줄텐데..
물론 감정상 내손으로 두들겨주고픈 아버지 맘은 이해해도, 그런 보복이 아버지의 의무라고 하시니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귀한 아들넘이 얻어맞고 들어오면 (시시비비 따릴 것 없이) 내가 나서서 두들겨주겠다. 이게 아버지의 의무라구요? 오히려 그 아들에게 법에 의한 처리의 모범을 보여주는 게 아버지의 의무일텐데요.
재벌 회장 아버지 입장에서도 그런 보복은 당연한 것도 아니고 의무도 아니라고 봅니다. 단순히 의견이 다른건지 뭔가 잘못되어 있는건지 구분은 하셔야 할 듯
실시간으로 답글을 보게 되는군요.
그렇죠. Gaya님 의견도 옳습니다. 다 입장이 다르니까요 :D